예레미야 22:1-9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왕궁으로 가서 왕과 왕족들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절망과 고난을 겪고 일어난 예레미야에게 더 힘든 사명을 주신 것이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도 조롱과 생명의 위협을 받았는데,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정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 말씀에 순종했다. 고난과 고뇌의 시간을 통과하며 예레미야의 믿음이 성장했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더 분명히 알게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순종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 그 순종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면 두렵지만 그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안다. 나의 삶속에 일어나는 어려움을 고통과 원망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인정하며 기도와 겸손과 인내로 걸어가고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