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8-53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자, 왕의 신하들이 다윗 왕에게 '솔로몬의 이름이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축복한다. 그 말을 들은 다윗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 물론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이었기에 자신보다 더 잘 되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이다. 나보다 나의 뒤를 이어 일 하는 사람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말은 쉽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더 인정받고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다윗과 같은 넓은 마음, 하나님의 마음이 있기를 기도한다. 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졌다는 말을 듣자, 아도니아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다 도망한다. 아도니아도 솔로몬이 두려워  제단 뿔을 잡고 목숨을 구걸한다. 내 힘과 내 능력으로 무엇을 얻어 보려던 사람의 최후를 보여 주는 것 같다. 하나님 앞에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