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13-25
다윗이 죽자 아도니아는 밧세바를 찾아와 아비삭을 자신의 아내로 달라고 한다. 밧세바를 이용하여 자신이 왕권을 다시 찾을 계획에 조금씩 가까이 가고자 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밧세바는 친히 솔로몬에게 나아가 아도나아에게 아비삭을 아내로 주라고 말한다. 하지만 단번에 아도니아의 속셈을 알아챈 솔로몬의 브나야를 보내 그를 죽인다. 밧세바가 보기에 아무것도 아닌 일 같아 보였지만, 솔로몬은 그의 마음을 알아 차렸다. 도움말에 '선과 악,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 힘은 말씀를 아는데서 길러집니다' 라고 말한다.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세상속에서 모두가 자신의 말이 옳고 진리라고 말한다. 이러한 혼란스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에게 지혜를 주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려 주실 것이다. '사소한 일을 앞세워 나와 우리 공동체를 노리는 커다란 악을 볼 줄 아는 안목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라는 도움말의 글이 오늘 나의 기도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