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23 목,
열왕기상 2:26-35
제사장 아비아달은 다윗과 함께 하며 도왔던 자이비만 아도니야의 반란때 다윗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선택을 하였기에 제사장 직을 박탈 당하고 고향으로 쫓겨난다.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했더라면 그의 삶의 마지막이 달랐을텐데..요압 역시 다윗의 유언대로 압살롬을 따르고 또 다윗을 배신하여 아도니야의 손을 잡은 이유로 처형을 당한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늘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기 위해 깨어있고 또 말씀에 붙어있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더욱 깨닫는다. 유혹에 넘어가거나 다른 선택을 한다는것은 내 자아가 죽어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아니라 내가 살아 욕심과 정욕을 쫓기 때문이다. 분별을 할수 있는 능력을 받는것도 내 자아가 죽어져야 가능한 일일 것이기에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 분별하고 늘 하나님을 선택하며 평화와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