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36-46

솔로몬은 시므이를 예루살렘에 머물도록 하며 처형 대신 자비를 베풀어 주었다. 그러나 삼년 후 두 종을 잡기 위해 그곳을 이탈하게 되었고 결국 약속대로 시무이는 처형을 당했다. 죽은 목숨을 살려 주었는데 삼년이 지나자 그 자비에 대한 감사를 잊어버리고 자신의 재산인 종을 잡으려고 약속을 어긴 어이없는 일을 하고 말았다. 

사람은 재물 앞에 약속을 쉽게 배반하는 경향이 있다. 나의 모습속에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은 내가 먼저 했음에도 그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잊어버리거나 깨버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거나, 두려워하지 않거나,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것이 귀하듯 하나님의 것 남의 것도 귀함을 잊지 않고 늘 정직하게 바르게 살아갈 수 있고 비지니스도 그렇게 운영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