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6:1-13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 필십년 만에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한다. 예배는 곧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교제를 의미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나의 마음을 보여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중심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다. 성전은 평화와 순종의 삶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은 때를 기다리셨다. 이스라엘이 평화의 때, 안정된 시기에 화평의 사람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신 것이다. 솔로몬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신 것도 하나님의 명령을 잘 이해하고, 뛰어난 판단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명령에 순종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모든 계명을 행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 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순종'의 삶이다. 순종의 삶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나의 마음을 주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더 풍성해 지고 성숙해 진다. 예배가 살아야 나의 영이 산다.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