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1-12
솔로몬의 성전이 13년 동안 건축되었다. 하나님은 그의 성전을 보시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분명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과 부와 명예들이였다. 하나님은 그 이들을 보고 기뻐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 안타까움도 있었을 것 같다. 그 동안에 수고한 백성들의 피와 땀을 솔로몬이 돌아 보았을까?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될때 장로들은 솔로몬이 고된 노역과 무거운 멍에를 메였다는 사실을 말했다.
하나님의 일, 나의 일을 하고 댓가를 지불한다고 할지라도 남을 돌아보지 않는 것은 결코 좋은 사례로 남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이 다 내 마음대로 쓰라고 주신것들이 아니라 나누라고 나에게 맡겨둔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