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13-26

솔로몬은 놋쇠 대장장인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 온다. 그는 지혜와 총명과 능력을 구비한 자였다. 그리고 그가 두 개의 놋 기둥, 야긴과 보아스를 세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사람을 보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친히 성전의 설계를 주시고 짓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성전의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는 이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만드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성전 오른쪽에 세워진 기둥은 야긴인데 '그가 세우신다'는 뜻이고, 왼쪽에 세워진 기둥은 보아스인데 '그에게 힘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우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으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도 하셨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은 여전히 능력으로 나를 인도하신다. 그 믿음을 잃지 않고 늘 기도로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