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7:40-51

놋쇠 대장장이었던 히람이 만든 기물들을 나열한다. 물론 히람의 주도하에 만들었고, 히람의 이름만 나왔지만 혼자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수고와 시간을 드린 결과물이 이렇게 나온 것이다. 비록 성경에는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을지라도 기쁨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그리고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치자,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은과 금과 기구들도 가져와 하나님의 성전 곳간에 두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전건축을 위해 마음을 드린, 순종의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이 완공되었다.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과 최선의 마음을 드리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실히 감당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