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1-11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다윗성에 있던 언약궤를 성전 지성소 천사들의 날개 아래로 옮긴다.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두 돌판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언약궤는 하나님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통해 자기 백성을 삼으셨다. 도움말에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아무 일도 없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사건과 환경이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든다. 내가 조금 더 성장했나 보다.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속상한 일들이 나를 고통스럽게 하고 넘어지게 하기 보다,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 10:12) 는 말씀처럼 늘 겸손하게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되새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