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12-21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회중 앞에 서서 백성들을 축복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송축한다. 솔로몬은 자신이 성전을 지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끄셨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러한 '겸손과 순종'의 마음이다. 나의 지혜로 성전이 지어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윗에게 보여 주신 '설계와 식양'대로 순종하여 지었다. 이러한 순종은 겸손한 마음에서 나온다.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도 역시 '겸손과 순종'일 것이다. 평탄하고 행복한 삶만 꿈꾸는 자가 아니라,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늘 물으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하신 대로 나를 쳐서 복종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