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22-32

솔로몬은 하나님의 제단 앞에서 손을 하늘을 향하여 펴고 기도한다. 솔로몬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다윗 자손이 말씀대로 순종하면 왕위가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도 지켜 달라고 기도한다. 언약 백성은 '약속'으로 맺어진 관계이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과 맺은 약속 때문이다. 도움말에 '언약 백성에게 믿음과 순종은 하나입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기도하면서 자꾸 하나님께 '하신 약속을 지키시옵소서' 라고만 기도하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내가 말씀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돌아보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 나도 신실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주님,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깨닫게 하시고 돌이키고 순종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약속의 말씀을 더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의 지혜를 주시고, 행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기도'의 능력을 허락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