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54-66
손을 들고 기도하던 솔로몬의 자세가 무릎을 꿇고 손을 편 자세로 바뀐다. 도움말에 '우리는 기도를 통해 교만해 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더욱 겸손해지고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 이토록 겸손했던 솔로몬도 부와 명예가 주어지자, 하나님 앞에 교만해 진다. 평생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것 같다. 오죽하면 하나님은 사도 바울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 치유되기를 기도하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 이라 (고후 12:9) 고 하셨겠는가. 내 마음은 어떤 모습일까? 갖고 또 가져도 여전히 불평이 있는 것은 아닌가. 좀 부족해도 그것이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심을 믿고 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족한 것을 바라보고 원망하기 전에 주신 것을 감사하며 겸손을 배워가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