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11-19
유다에서 온 선지자를 벧엘에 사는 선지자가 유혹한다. 왜 그랬을까 궁금해진다. 떡도 물도 마시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 벧엘로 온 유다의 선지자에게, 벧엘의 선지자는 천사가 나타나 '집으로 데려다가 떡과 물을 주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벧엘의 선지자의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한바탕 전쟁 같은 상황을 겪었고, 긴장이 풀렸을 것이며, 배고픔과 목마름이 찾아왔을 것이다. 말씀은 끝까지 순종해야 한다. 나의 상황에 타협하다보면 순종하는 것이 힘들어질 것이다. 유다의 선지자는 다시한번 하나님께 물어 보았어야 했다. 어쩌면 긴장이 풀려 어느 곳에서 든지 쉬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 수도 있다. 끝까지 신앙의 긴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다 되었다' 고 말하는 순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 앞에 갈 때까지 믿음의 긴장을 놓치지 않고 변함없이 주께 물으며 믿음의 행진을 계속해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