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4:21-31

두 지파의 왕이 된 르호보암 남유다 왕은 아버지 보다 더 백성들을 우상 숭배의 길로 빠지게 하며 그들의 죄로 하나님을 노하게 한다. 왜 자꾸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우상에게 빠질까? 날 보면 알 수가 있는 것 같다. 먼 미래를 바라보거나 천국을 바라보지 못하고  눈 앞에  있는 것을 잡고 그것애 의지하려는 것이 강하기 때문이다. 눈 앞에 일어나는 일은 잠깐 있는 물안개와 같이 금방 사라질 것들이다. 우상숭배는 지금 순간 마음의 위안을 얻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지혜와 명철이 없으면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이 우상 숭배인 것 같다.  세상에 빠질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나의 우상 숭배가 될 수 있다. 솔로몬이 가졌던 모든 아름답고  귀한 것들을 애굽에게 다 빼앗기고 금 방패 대신 놋 방패로 성전을 지키는 참담한 남유다가 되어 버린 것처럼. 내게 허락한 모든 것도 하나님의 돌보심이 떠나면 물거품 처럼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