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1-21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고, 바알의 선지자 사백명을 죽였고, 가뭄이 극심한 땅에 비가 내리도록 기도했던 능력의 선지자 엘리야.... 그가 낙심하고 죽기를 간구한다. 이런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도 왜 낙심할까? 내가 원하는 것은 '나를 통한 성취, 변화, 성공' 이런 것이 아닐까. 엘리야도 그랬을 것 같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지만, 여전히 이세벨은 건재하고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엘리야의 입으로 '내가 여호와 앞에 열심이 특심' 이고, '나만 남았다' 라는 말한다. 이 생각이 엘리야로 하여금 상황을 보고 낙심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도움말에 '자신이 순종으로 부름 받았을 뿐 성공으로 부름 받은 것이 아님을 잊은 것입니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은 낙심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말씀만이 나를 살리는 것임을 기억하자. 나의 교만과 아집도 말씀이 있어야 깨어지는 것이고, 낙심과 좌절에서 일어나는 비결도 말씀 뿐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더 많이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