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0:35-43

아람왕 벤하닷과 조약을 맺고 풀어 준 이스라엘 왕 아합을 하나님이 책망하신다. 하나님은 선지자 중 한 사람을 선택하여 아합 왕 앞에 나아가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 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선지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합의 이야기를 비유로 말한 것이었다. 그 말을 알아들을리 없는 아합은 '네가 결정했으니, 네가 당하라'고 말한다. 결국 선지자는 아합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아합은 근심하고 답답해 하며 왕궁으로 돌아간다. 도움말에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잘 적용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일에는 소홀하기 쉽지 읺습니까?' 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이 줄어들게 된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그 말이, 말하는 그 사람의 본래 모습임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하지 말라고 하신다. 오히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를 살펴보고 내가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아합은 선지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했다. 근심하고, 답답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 나아가지는 못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바로바로 하나님께 나아가는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늘 하나님께 나아가자. 그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의 태도이고, 친밀함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이다. 주님, 내가 범죄하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떠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