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1:1-10
아합은 왕궁에서 가까운 곳에 있던 나봇의 포도원을 탐낸다. 나봇은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신다'고 말하며 왕의 제안을 거절하다. 그 말을 들은 왕이 식사를 거절하고 근심한다. 그동안 아합은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가졌기에 누군가의 거부가 아합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을 것이다. 그래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아합은 드러누웠을 뿐이지만, 아내 이세벨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없었기에 사람을 매수하고, 거짓 재판을 열어 나봇에게 누명을 씌워 죽이라고 명령한다. 도움말에 '타인의 희생을 요구하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욕구만 채우는 일을 신앙의 이름으로 정당화 하는 것, 이것이 현대판 우상숭배 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나의 성품을 다루신다. '성품의 변화'가 있어야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어려움을 기도로 통과하면서 몸부림 칠 때에 나의 교만, 욕심, 이기심, 불신앙의 껍질을 벗어버릴 수 있다. 나의 뜻대로 안되고, 막힐 때 나의 힘으로 억지로 가지려 하지 말고, 피하지도 말고,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있기를 원한다.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품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도 내 뜻대로 안 되는 일에 짜증내며 원망하기 보다 주의 뜻을 기다리며 기도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