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1:11-29
이세벨의 계략대로 나봇은 누명을 쓰고 죽는다. 그 소식을 들은 이세벨이 아합에게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 하소서. 나봇이 살아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라고 말하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도 않고 바로 포도원울 차지하러 내려 간다. 사람의 욕망과 악함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아합에게 '네가 네 자신을 팔았다'고 책망하신다. 이세벨의 충동에 넘어간 아합을 '팔렸다'고 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 권위를 이세벨에게 넘겨 준 것이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아합 가문의 심판을 선언하신다. 그러자 아합은 회개를 하고, 놀랍게도 하나님은 아합의 겸비함을 보고 심판을 유보하신다. 아합에게 고통받던 엘리야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요나와 같은 심정이 아니었을까. 아합이 '남'이라 생각하면 분노하지만, 아합이 '나' 라고 생각하면 감사할 것이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내가 알기 원한다. 그 은혜를 경험하기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한다. 주님, 내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