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1-12
욥기는 어렵다. 이해할 수 없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수십번 읽고 또 읽으면서 어렵풋 하게 그 의미를 깨달아 가지만 여전히 어렵다. 이번 큐티책을 펴면서 도입부분에 <욥기:어떻게 묵상할 것인가>라는 글의 시작이 '욥기는 어렵다' 이다. 나는 이 글을 읽고 이미 욥기를 다 읽은 기분이다. 이런 도움글이 있어 참 감사하다. 하나님도 욥을 인정하셨다. 그는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온갖 복을 누리던 그가 사탄의 한마디에 고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 땅에 살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어디 한두가지 인가? 나도 그때마다 '왜' 라고 물으며 '하나님의 뜻' '정답'을 찾기 위해 기도하고 생각하며 살았던 사람이다. 큐티책 도움말에 '까닭모를 고통이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데까지 이르는 신비의 과정 입니다' 라는 글에 '아멘' 이다. 이번 욥기 묵상에서 나의 선입견을 버리고 다시 천천히 읽으며 나의 생각을 돌아보기 원한다. 주님,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려 주시고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눈이 열리는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