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5:1-16
엘리바스가 욥의 교만함을 정죄한다. 죄가 없는데 고난을 당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그 입이 죄인임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옳고 그름'을 따지고 확인시키는 것이 아니다. 혹시 확인을 해서 '그 말이 옳다' 라고 인정을 받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상처만 남을 뿐이다. 굶주린 자에게 왜 굶게 되었는지 원인을 알려주는 것보다 먼저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 욥의 친구들이 틀린 것은 우선순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나도 율법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서...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고쳐 나가는 것이 참 힘겹다. 그래도 말씀이 있어서 감사하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오늘 감사절 아침에 나를 자녀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욥의 친구와 같은 모습이지만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하다. 점점 더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자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