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8:1-21

발닷은 자신의 말을 인정하지 않고 반박하는 욥에게 더 심한 말로 악인의 운명은  어쩌고 저쩌고 하며 결국은 너는 불의한 자의 집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라고 단정 지어버린다. 말에 꼬리를 물고 이기려는 발닷은 욥의 아픔이나 고통이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궁금하지 않다. 그가 원하는 것은 자신이 한 조언 즉 응과응보의 원칙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 뿐이다. 그리고 자신이 옳음을 인정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어제 시카고에 왔는데 형부가 아파서 집에 계신다고 했다. 그 소리를 듣고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는 대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는 맨날 라면만 먹고 운동도 안하고..... 하며 비난을 먼저했다. 순간 욥과 셋 친구들이 생각이 나며 내 입을 막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거구나!!!!  나의 진짜 모습!
주님! 내 입술에 파숫꾼을 세우사 악한 말과 핀잔으로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게 하소서. 아파하는 자를 위로하고 그들의 말을 들어주면 사실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의 단점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말하지 않게 입술을 비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