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1:17-34
욥은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의 원리를 제시하는 친구들을 향해 악인이 복을 받고 평안히 사는 것도 많다고 말하며 '길 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내 기준, 내 생각으로 제한하여 생각한다면 나는 늘 좌절하고 낙심하고 말 것이다.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으니 말이다. 하나님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다. 비록 내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 되시고 구원자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선하신 분이심을 확신하고 나아갈 때 그 고난의 길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경험'해야 한다. 이론으로만 안다면 믿음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삶 속에서 이런 저런 일을 만나지만, 그것이 나를 망하고 낙심하게 만드시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함을 기억하면서 늘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