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6:1-25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을 위하여' 할 말이 아직도 있다며 말을 계속해 나간다. 욥이 하나님에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하자, 자신이 마치 하나님의 대리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나 보다. 엘리후는 욥을 죄인으로 몰고가며 계속 회개를 강요하고, 죄인을 벌하시고 의인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설명한다. 비록 엘리후의 말이 맞는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랑'과 '긍휼'이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많은 비밀과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충고하기 전에 나의 마음이 어떠한지, 나에게 사랑과 긍휼의 마음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어떻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 수 있겠는가. 내가 하나님의 대변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뿐이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게 죽으신 그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것 외에는, 이해하고 설명하기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 원하신다. 늘 나를 바라보며 깨닫고 배워가며, 변화되어 성숙한 모습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