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8:1-18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하나님이 욥에게 말씀하신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바다의 경계를 만드시며, 빛을 주관하시고 바다 속 깊은 곳도 측량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욥에게 '그것을 아느냐'고 질문하신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작은 지식과 머리로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고 착각이었음을 알려 주신다. 도움말에 '믿음은 그 고뇌와 혼란 끝에서 결국 내 지혜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내가 알고 있다는 자만심이 하나님을 찾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성령 시대'이고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말씀하신다. 나의 지식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작은 것이라도 주께 묻고 의지하며, 하나님이 이 세상뿐 아니라 나의 삶의 주인임을 인정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