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0  자신들을 출애굽시켜 날마다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보살펴 약속의 땅 앞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또한 그 사랑을 믿지 못했던 이 백성들.. 크고 작게 스물스물 틈타 올라오는 개개인의 원망과 불신의 목소리가 커져 결국 불순종에 이르었고 하나님은 이제 그들을 ‘악한세대’라 칭하시며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할것이라 하셨다. 참 많은 수고와 헌신으로 백성들을 이끌고 여기까지 함께 한 지도자 모세까지도 마찬가지 였다. 출애굽 1세대와 모세는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순종한 갈렙과 여호수아 는 남겨 두신다. 모세의 역할은 거기까지 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말소리를 들으신다. 우리의 말소리에 귀기울이고 계심을 기억하며 내 자리에서 주신것에 감사하며 맡기신 역할 을 충실하게 감당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나의 불평 원망의 말로 공동체에 균열이 가지 않도록 늘 말씀으로 지혜를 구하고 입술을 지키는 자 되기를!

42-46 가라 가라 할때는 못간다 하고는 이제 만류하시니 가겠다고 떼스는 이스라엘 백성들. 청개구리 같고 황소같은 고집이 마치 나 같다. 뒤늦은 후회는 안하느니 못한것 같다. 후회만 하지 말고 회개하며 돌이킬 수 있는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불순종도 문제이지만 순종없는 회개도 잘못이라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매순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자. 작은 것에도 크게 감사로 반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오늘도 매순간 기회 주실때에 아멘 하며 순종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