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주일 신명기 3:12-29

21-22,28 어디를 가더라도 친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싸워주시고 함께 하실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모세.. 그렇게 새 세대를 인도할 새로운 리더를 세워가며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해 가는 모세의 모습에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하나님의 리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닌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 참된 배려와 사랑-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기에 가능했을 것이라… 오늘 또 배운다. 공동체 희생 배려 섬김 사랑 에 지레 지치고 버거워말고 하나님께 먼저 시선을 두고 아주 작은 것 하나부터 순종해보기! 도전! 

23-27 모세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다. 출애굽하여 수십년간 말 안듣고 제 멋대로인 이 백성들을 이끌고 많은 일을 겪으며 우여곡절끝에 다다른 약속의 땅 건너에서. 하나님은 너는 이제 여기까지라 하신다. 요단 저편의 저 땅이 얼마나 밟고 싶었을까. 나 였더라면 섭섭한 마음에 원망하고 하나님 제가 이제까지 한게 얼마 인데요 구절구절 떠들어댔을것 같은데.. 모세는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맡기신 사명에 그저 충성한다. 말이 쉽지 막상 그 자리에 있다면 너무 어려운 순종이 아닐까싶다. 그에게는 개인의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계획이 더 중요했습니다/는 도움말처럼 사사로이 시시각각 변하는 개개인의 의견과 감정 바람이 아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에 더 촛점을 맞추며 살기를.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하는 내가 죽고 주님이 사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