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15-31

하나님은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하신다. 성경을 읽을 때면 '뭘 그렇게 까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안다. 내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점점 깨닫게 되면서, '그렇게 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까지 것쯤이야' 라는 것이 나의 올무가 된다. 아예 싹을 없애야 하고 남겨놓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조금씩 내 안에 있는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훈련하고 있음을 믿고 감사한다. 하나님이 '질투의 하나님'이심이 감사와 감격으로 다가올까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더 가까이 나아가기 원한다.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또 믿음으로 일어나 행진을 계속해 나아갑니다. 성령 하나님... 오늘도 나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