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11-21
계속해서 십계명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억압이나 통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과의 '구별'이며 '거룩'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신명기 30:11에서 하나님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사랑'이 아닌 '의무'이기에 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의 기도가 아닌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의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친밀함은 시간과 비례한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록 친밀함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주를 묵상하며 지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