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7:1-11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일곱 족속을 쫓아내고 진멸하라고 하신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가나안의 신을 섬기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죄에 대해서는 무지해야 한다. '이까짓 것쯤이야'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이 철저하게 죄를 쫓아내지 못하면 그 죄가 조금씩 들어와 나를 점령하기 때문이다. 죄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말아야 하고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죄를 미워할 뿐만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나를 사랑하시며 신실하게 인도하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나도 같은 반응을 보이기 원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같이 나도 하나님께 신실하기를 원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원한다. 세상과 하나님... 두 군데에 발을 걸쳐 놓는 자가 아니라 두 발을 모두 하나님께 모으는 자 되게 하시고,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