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11-20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따르며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가나안에 들어가서 배부르고,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에 '마음이 교만' 하여 하나님을 잊게 될까 염려한다. 광야는 고통의 시간이지만, 나를 낮추는 기간이고 나도 몰랐던 나의 밑바닥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찾을 수 있고 동행의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나면 내 마음대로 살 수 있기에 행복할것 같지만 결국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멸망 당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나를 낮추고 시험하시는 광야의 삶을 '원망'이 아닌 '더 간절히 주를 찾고 만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여전히 위험한 광야에서도 불뱀과 전갈에서 지키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게 하시며, 만나를 먹이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기억하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