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주일 신명기 9:13-29

13, 22 시내산에서도 가데스 바네아 에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격노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도 왜 저리도 반복적으로 저러나 싶다가도 문득 앗 저 모습이 내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뜨끔했다. 감사만 하고 살아야지 결심하고도 눈 앞에 작은 장애물에 쉽게 불평하고 징징대지는 않는가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무엇이든 불평거리 원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원망도 끝이 없지만 감사도 습관이 되면 끝이 없음을 보게하신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어 불평대신 기도로! 원망대신 감사로 언어를 바꾸어 가보기를 도전!! 

18, 20,25 백성들의 불순중에 하나님은 노하셨고 모세는 십계명 돌판을 깨뜨리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정으로 분노한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닌 사십일을 금식하며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용서를 구함을 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위한 모세의 간절한 기도가 마음에 와닿는다. 진정한 중보자 였고 참 선지자 였던 모세. 모세가 이스라엘을 향해 품은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고 우리가 배우고 품어야 할 마음입니다/는 도움말이 참 좋다. 나도 돌아보면 누군가가 계속 기도해 주셨음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다’해 주시는 이야기들을 전해들으며 뭉클 할때가 있는데 오늘도 새삼 감사로 깨닫게 하셨다. 기도해주는 믿음 안에 귀한 형제 자매 선배들이 계심에 감사하며 나도 그렇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하며 더 중보하고 기도하기를… 
주님! 붙의에 진노하고 맞설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구합니다. 타인을 정죄하기보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품고 기도할수 있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