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7:14-20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울 때에는 타국인이 아닌 형제 중에서 세울 것이고, 자신을 위하여 말이나 아내,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율법서를 등사하여 곁에 두고 읽어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고 율법의 모든 말과 규례를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왕에게 권세와 권위를 주셨지만, 왕도 백성들과 똑같은 인간임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왕을 대리인으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다. 그러기에 왕은  하나님을 주신 권력을 세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려야 했다. 교만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뜻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날 왕같은 제사장 된 나에게도 동일한 것을 원하시지 않을까. 세상의 물질, 권력을 갖기 위해 탐욕을 부리며 교만해 지지 말아야 한다. 말씀을 곁에 두고 늘 읽으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도움말에 '우리 힘과 도움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합시다' 라는 말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