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2:12-28

하나님은 영원하셔서 자손 대대로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섬길 것을 찬양한다. 당장에 고난을 겪는 시인은 쇠약해져 곧 죽을 것 같지만 그의 날을 짧게 하지 마실 것을 기도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가난한 자도 아픈자도 없고 걱정 근심 불안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서 더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내가 익숙한 세상을 알 수 없는 천국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신뢰하지 않아서 일까 아니면 지금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떠날 수 없는 욕심 때문일까. 도움말에 짧은 인생을 위해 영원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맙시다 라고 써있다. 아멘 하고도 세상에 미련을 갖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미련 없이 하나님을 붙잡고 영광돌리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연약한 나와 동행하시며 밝은 길로 걸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