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월 마가복음 2:1-12

1-4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중풍병자를 데려온 네사람은 문앞까지도 들어설수 없을만큼의 인파로 더이상 가지 못하자 '그 계신곳에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렸다' 함이 인상깊다. 예수님께서도 그 믿음을 보시고 '작은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며 죄용서와 고침받게 하셨다. 대담한 담대한 그 믿음이 부럽다. 예수님이 고치실것 이라는 그 간절함을 가지고 돌파하는 그 추진력도 너무 부럽다. 예전에는 그래도 그런 마음이 있었지 않았나 싶은데 무모하리만큼 그냥 주님만 바라보며 나가는 용기와 믿음! 어디로 갔을까 싶다. 더욱 하나님을 알면 알아갈수록 나는 작아지고 점점 소심해져가는 나를 보며 저들의 그 믿음이 부럽다. 그리고 생각해보았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저렇게까지“ 한 적이 있었던가. 하나님께 대한 정말 '무조건적인' 신뢰와 그리고 형제자매를 향한 진실한 사랑의 마음 다시 회복하고 싶다. 사랑... 하나님과의 관계, 사랑을 탄탄히 견고히하며 그 사랑을 나의 삶 가운데에 또 주변으로 흘려보내기를 기도한다. 

6 서기관들을 보며... 항상 이런 사람은 어디에나 꼭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서기관 같지 않아야 할텐데… 나는 아니라 장담할 수 있울까? 죄사함을 선언하시는 예수님을 감동으로 감사로 바라보며 중풍병자의 고침받음을 자기 일처럼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들이 있는반면, 같은 상황에서 같은 예수님을 보며 신성모독이라 비난하고 트집을 잡아보려 또 정죄하려는 사람도 있다. 같은 것을 보아도 늘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볼수 있는 눈 그리고 포용할수 있는 마음이기를 바래본다. 악한것 보다 선한데에 반응하고 부정적인 것에 민감하게 그래서 아름다운것 상대의 좋은것 그 안에 중심에 계신 예수님을 볼수있고 찾을수있는 영안이 열려있도록 오늘도 주님 안에서 깨어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