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화 마가복음 2:13-28

13-17 누구에게나 친구가 되어주시는 예수님... 사람들이 꺼리던 세리 레위에게 나를 따르라며 제자로 부르시고, 많은 세리들 또 죄인들과 같이 앉아 함께 식사를 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마치 이땅에 오신 이유와 목적을 함축해보여주시는 것 같다. 나같은 죄인을 위해 오신 예수님이심을... 그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하며 살자.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하신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죄인을 의인으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의 사랑...몸과 마음이 병든 자들.. 아니 나에게 드러내고 치유하시고 회복할 기회를 주신 주님. 감사하고 감사하다.. 사랑의 예수님 닮아가길..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더 진실하게 사랑할수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18-19 금식하는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을 보며 그렇게 하지않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명쾌하게 답하신다.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형식, 업적, 어떠한 드러나는 행위보다 주님과의 순간순간 더 친밀하게 교제하고 동행하는 기쁨을 누려가는 나의 삶이기를 다시 바라며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다. 자꾸만 뭔가를 내식대로 하고 싶어 하고, 또 그중 많은 부분이 그저 껍떼기같은 형식 겉치레가 되어가고 있음을 본다. 금식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친교하고 말씀보고 정말 다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주인공 되신 나의 예수님, 신랑과의 나눔의 시간 동행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사모하며 기쁨으로 교제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