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금 마가복음 4:1-12

1-2 예수님은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신다. 쉼이 없이 계속… 감히 그 마음을 조금? 아주조금은 알것같다. 가르치며 복음의 그 기쁜소식이 한 영혼에게라도 한번 더 전해지기를… 주님을 알고 회개하여 영접하기 원하시는 그 마음이 아니었을지. 나도 마음가득 예수님을 품고 그래서 억지나 의도적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입술에서 몸에서 그리고 나의 이 삶 가운데에 주님을 드러내고 높이는 그분의 선한 도구로 쓰여지기를 바래본다. 

3-8 네가지 밭의 비유.. 씨뿌리는 자의 씨는 길가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밭에 혹은 가시떨기에 떨어지기도 하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진다. 같은 말씀이 뿌려져도 반응하는 우리네 마음밭이 각각이니.. 새들이 먹어버려 없어지고, 싹이 나오려던차에 뿌리가 깊지않아 그만 말라없어지고, 가시가 방해해 결실하지 못한다. 그중에도 좋은땅은 있다. 무심코뿌려진것 같아도 결국 무성하게 결실을 맺는 땅이 있다. 나는 어떻게 소중한 씨앗 말씀을 받고 있는지 돌아본다. 말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결단함에서 그치지말고 조금 더 나아가자. 그래야 씨앗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보게 하신다. 이만하면 이 아니라 그 이상 더 드려지는 삶 되기를. 내게 모든것을 아낌없이 기꺼이 주신 주님처럼....  내 평생 나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되는 삶을 살리라 결심하였다면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며 더 풍성히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으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열매맺고 수확하는 건강한 마음밭이되게 해주세요. 매일 내 삶에 귀한 씨앗을 심으시는 농부되신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마음밭이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