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1-20

예수님이 이방 땅 거라사인의 지방에서 귀신 들린 광인을 무덤에서 만나 그 사람의 이름을 묻자 귀신이 군대라고 대답한다. 군대 같이 많은 귀신들이 그 사람을 잡아 아무도 당할 수 없는 광기를 갖고 살았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 나오라고 명하시자 귀신들이 그대신 돼지에게 들어가길 구원했다. 예수님이 허락하시자 이천마리나 되는 돼지들은 귀신이 들려 바다로 들어가 몰살 당했다. 귀신들의 힘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시고 또 그런 귀신들이 예수님 권세를 감당하지 못한 것을 알려주셨다. 이래서 우리는 귀신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 귀신이라도 물려쳐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 보다 돼지들이 주는 경제적인 이익을 원하며 예수님이 그곳에서  떠나시길 구했다. 또 손해를 볼일이 생길까 염려가 됬을 것이다. 세상의 것을 원하면 예수님과 멀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또 다시 깨닫게 하신다. 벌써 주신 모든 것들이 내 삶에 충분한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세상일에 분주하게 몰두하며 잠시라도 하나님을 잊고 살지 않도록 나의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