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수 마가복음 5:21-34

34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아멘.

간절함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혈루병 여인. 옷자락을 손만대어도 나을 것 이라는 그 절대적인 믿음이 결국 여인의 육신의 병뿐 아니라 그동안 갇혀있던 사회적 단절에서도 자유하고 회복되게 하신다. 평안히 가라 며 그동안의 아픔과 고통의 그 마음을 어루만지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크게 느껴진다. 예수님의 능력을 의심없이 믿기에 주저없이 주께로 나아왔고 예수님과 대면할수 있었음에 주목한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의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주목할때 시선이 고정 되는 그 순간에 나 또한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게 하시는 본문 말씀이다. 우르르 큰 무리중 하나로 떠밀려 이리저리 가는 호기심 많은 군중 속 한명인가. 아니면 어렵고 힘들어도 간절한 믿음으로 용기있게 행동으로 보일수 있는 이 여인인가. 그 간절함 갈망 소망이 내게 있는가 묻게 되는 오늘이다. 어렵고 힘들때 뿐 아니라 평탄하고 행복할때 에도 가장 먼저 주님을 부르고 주님의 손을 꼭 잡고 감사로 동행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온전히 깊이 경험하며 감사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