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24 목,
마가복음 7:24-37

이방인을 개로 비유하고 유대인을 아이로 비유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분 나쁘고 수치스럽게 들릴수 있지만 수로보니게 여인은 굴하지 않고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 라며 겸손함과 절실함으로 주님께 나아가 귀신들린 딸의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수치와 당황스러움 따위 보다 부스러기 은혜라도 있으면 내가 살겠노라고 청하는 간절함이 나에게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배부르면 산해진미가 별로 달갑지 않은것처럼 내안에 주를 갈망함대신 채운것들을 다 비워내고 주를 더 갈망하며 나에게 주실 은혜 그 부스러기 은혜라도 구하는 가난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기 원합니다. 더 겸손히 주를 기대하며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