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7:24-37

수로보니게 여인은 사랑하는 딸을 위해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 있는 귀신을 쫓아내 주기를 간구한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과 겸손 간절함을 보시고 그녀의 간구를 들어 주신다.  또 귀먹고 말 더듬는 자의 간구에 "에바다,  열리라 " 하시며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는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주님이 보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간절함과 믿음이 보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주 작은 부스러기만한 주님의 은혜만 있어도 가능할 거라는 믿음, 사랑하는 딸을 위해  꼭 주님의 긍휼이 있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주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을 것이다. 나의 간절함은 어디에 있는가! 절박함은 무엇인가! 그리고 주님의 은혜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의 깊이 넓이는 얼마나 되는가!  
 믿음 없고 연약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주님만 붙들고 간절히 간절히 간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