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4 금,
마가복음 8:1-13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신지 얼마 되지 않아 칠병이어의 기적도 보여주신다. 같은 이야기 같지만 장소가 다르다. 유대 광야와 이방 광야, 그냥 장소가 다른것이 아니라 유대땅과 이방 땅이라는 선을 넘고 오갈수 없었던 장소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부스러기 은혜를 구했던 여인처럼 이방 땅에서 이 많은 사람이 모여 주의 은혜를 사모했다. 사람의 자격도 지역도 아닌 모든 사람을 긍휼히 여겨주신 주님, 먹여주시는 주님 이시다. 이렇게 멋진 하나님을 닮아가기 원하고 더 갈망하기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일하시는것을 보기 원한다. 표적을 구하며 멀찌기서 지켜보고 판단 하는 마음이 아니라 주를 갈망하며 사모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일하심을 보이시는 주님을 경험하고 또 전하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