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4 토,
마가복음 8:14-26

예수님께서는 맹인을 고치실때 한번에 고치시지 않고 두번에 나누어 고치신다. 다른 곳에서는 한번에 고치셨던것 같은데 구지 두번에 나누어서 고치신 이유가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고 영적인 눈이 열렸지만 아직 흐릿하게 볼수밖에 없는 제자들 앞에서 한번더 눈을 뜨고 보라, 더 배우고 깨달으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내 기억에 세번 정도 눈에 씌워진 막이 벗겨지듯 흐릿한 눈이 떠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때가 내 삶의 터닝 포인트 였던것 같고 그 경험을 통해 좀더 신앙안에서 확고해 졌던것 같다. 잊을수 없는 그 순간이 지금도 선명히 그려지고 앞으로도 그런 경험이 더 필요하겠지만 더 깨달아 주를 아는 기쁨을 만끽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어가기 원한다. 오늘도 주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갈수 있도록 주님 나와 함께하시고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