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월 마가복음 9:2-13

5 어쩜 나의 마음이 딱 들킨것 같다. 그만큼 변화산에서의 예수님을 마주한 순간의 강렬함이 있었고 좋았다는 표현 이겠지만 베드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이루어졌다 확신하며 주의 길을 앞서고 있음을 보게하신다. 주여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머물고 안주하고 싶은 마음. 나도 있다. 아니 많다… 예수님은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 분명하게 말씀 하시며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시지만… 여기가 좋습니다 노 땡큐! 하나님… 하는 미적지근 한 나의 모습을 본다. 영광의 자리 즐거운 자리 인정받는 자리는 언제든 뛰어나갈 준비가 되어있지만 고난의 자리 십자가를 이고 지고 가야 하는 그 길 앞에는 머뭇거리고 미루고 피하고 싶은 믿음없는 이 내 모습 내 마음… 회개합니다 주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 가신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그 순종의 길 그 큰 그림을 믿음으로 감사로 보게 하여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성령님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