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4 수,
마가복음 9:30-37

예수님은 죽임을 당하고 삼일만에 살아나리라는 말씀을 다시 하신다. 그런데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고 묻기도 두려워 한다. 직면하고 싶지 않은 사실에 두렵기도 했을것이고 설마 정말 그렇게 될까 라는 의심도 했을것 같다. 그리고는 누가 더 크냐에 대해 쟁론을 벌인다. 이게 과연 하나님의 백성이라 스스로 부르는 우리가 하고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들은 높아지는것이 아니라 낮아짐과 섬김에 집중해야 하고 두렵지만 죽음과 부활에 대해 묵상해야 한다. 그 자리에 가서 섬기고 죽어지는것이 두렵고 피하고 싶은것이 아니라 부활의 예수를 바라보며 기쁨으로 걸어가야 함을 말씀하시니 제가 오늘도 주께 물으며 나아갑니다. 주님 나에게 말씀하여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살아낼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