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46-52

여리고를 지나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를 만난 예수님은 눈 뜨기 워하는 그의 소원을 들어 주신다.  그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펐을지 그의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를 보면 알 수 있다. 맹인이요, 거지다. 가장 천하고 천한 인생 가진것이라곤 겉옷 한장. 그는 자신의 귀에 들린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소망을 꿈꾸고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직 나를 이 구렁텅이에서 건저 주실 분은 예수님 한분 뿐이라는 믿고 있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 했다. 믿음은 현실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믿음으로 예수님은 그가 구원을 얻었다라고  말씀 하신다.
능력이 많고 걸친것이 많고 가진 것이 많은 자는 간절함이 없다. 나부터 그렇다.  부자 청년과 바디매오를 비교 해보면 알 수 있듯이 율법으로 지키는 것이 구원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큰 아들이 결국은 또하나의 탕자가 되었다. 나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르고 있는가! 버리고 따르라고 할 때 '아멘'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믿음의 분량이 늘어나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