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화 마가복음 10:46-52

5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는 예수님의 물음에 ‘보기를 원하나이다’ 주저없이 대답하는 바디매오. 무리 속에서도 그의 앞에는 예수님만 보이는 듯 소리쳤던 간절한 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며 날때부터 맹인이었던 그의 눈을 뜨게 할실 뿐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게 하신다. 세상에서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었던 바디매오는 영적인 눈을 뜨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세상의 상식과 기대를 뒤엎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10:31)를 보여줍니다. 나는 ‘길 가’의 사람입니까, ‘길 위’의 사람입니까?/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수미야 내게 내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니- 물으실때 나는 무어라 대답할까. 욕심이 앞서고 마음만 급해져 원하는 거 생각하느라 우물쭈물 기회를 놓쳐 버릴 것 만 같다. 정신차리고 늘 깨어 준비되어 있기를 그래서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여 주님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주저함없이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한다. 이론적이고 머리로만 아는 그럴싸한 믿음이 아닌 바디매오처럼 절실하고 전적인 신뢰와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