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27-12:1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예수님은 우문현답과 용두사미의 답변을 그들에게 하셨다. 성전에서 하는 이런 일들을 누구의 허락을 받은 것이냐? 알고 있지만 믿고 싶지 않는 그들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주님은 세례

요한에 대해서 물으심으로 그들의 질문을 회피하셨다. 이런 주님의 모습을 닮고 싶다. 말에 꼬리를 물고 해명하다가 지쳐 결국 말싸움으로까지 번져버리는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이런 주님의 현명하고 명쾌한 답변을 할 수 있는 지혜가 하늘로부터 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직접적인 말보다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하여서 그들이 지금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를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주신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아직도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자 하는 사랑과 너그러운 마음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있지 않나 싶다.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늘 함께 하셔서 훈련시켜 주시고 회개하고 허시고 돌이키게 하시는 성령님이 계시니 오늘도 이렇게 말씀으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