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주일 마가복음12:28-34

계명중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묻는 서기관중 한 사람의 질문에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 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하나님과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 하신다. 결국엔 사랑이다. 흔한 사랑 이라지만... 사랑이 없으면 얼마나 삶이 고되고 힘들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심도,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러 십자가에 달리심도, 내가 구원받고 주의 자녀로 택함 받음도 결국에는 모두 십자가의 은혜이고... 그 사랑 때문인것을 다시 새긴다. 사랑에 빚진자로 넓은 마음으로사랑하며 살고싶다. 구원받은 내가 할 일은 사랑하는 것이구나. 더욱 사랑하며 살자... 그러나 어떻게 모두를 사랑할수 있을까. 나는 그럴수 없다 하지만 내가 할수 없다고 고백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끊임없이 성령의 의지해서 기도하고 주시는 감동으로 그렇게 마음을 조금 씩 조금씩 더 넓혀가기를 바래본다.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신 예수님을 따라 전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