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토 마가복음 14:12-21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나는 아니지요...” 묻는 제자들의 마음.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예수님처럼 순종하며 아버지 주의 뜻 이루소서... 하는 마음으로 나를 드리며 살고있는지. 아니면 가롯유다처럼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예수님을 배신하고 나의 욕심을 채우며 살고있는지 돌아보게 하신다. 주님 나는 아니겠지요? 하나님 나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아닐꺼라 나를 믿지말고 매일 말씀으로 기도로 묻고 또 물으며 내안에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않는 악함과 죄를 깨닫게 하실때에 즉시 회개하고 비워내고 끊어버리자. 선하게 하나님께만 사용되기를 기도한다. 

17-21 제자중 한사람이 자신을 팔것을 이미 아시고도 자기에 대해 기록된 대로 하나님말씀에만 순종하며 주의 약속을 성취해 가시던 예수님.. 다 알고도 피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언제나 묵묵히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믿고 따르는 순종의 자세로 임하셨던 예수님. 그 순종 그리고 그 십자가 없이 내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을수있었을까. 오늘에 대한, 그리고 이날을 허락하신 주님을 향한 감사에는 왜 이리도 인색할까.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으로부터의 작은 감사는 미처 알아채지못했던 더 큰 감사와 은혜를 보게함을 깨닫게 함을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남은 사순절 기간동안 더욱 감사하며 고난의 길을 그저 묵묵히 순종으로 걸으신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그렇게 한뼘 더 자라가기를, 나 자신을 점검하며 하나님안에서 성숙하고 성장해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